안양시, 박달도서관 개관...장서 2만6000권 보유

안양=뉴시스】
경기 안양시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시립박달도서관을 준공하고,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.


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46억8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도서관은 연면적 2504㎡(757평)에 지하 2층,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에 10대 수용능력의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.


또 어린이 자료실, 시청각실, 문화교실, 취미교실, 휴게공간 등이 1층∼4층에 들어섰다.


열람실은 400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고 장서만 2만6000여권에 이르며, 디지털 콘텐츠 1400여점과 신문과 잡지 등 100여점의 간행물도 비치돼 있다.


도서관 운영은 동절기(11∼2월) 오전 8시∼오후 11시, 하절기(3∼10월) 오전 7시∼오후 11시까지 각각 개방되며, 매주 금요일과 국가 공휴일은 휴관한다.


박생규기자 skpq@newsis.com